네팔소망의집에서 소망이들을 돌보고 계시는 선교사님 부부를 모시고 조촐한 식사를 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소망의집에 봉사활동과 네팔 교사연수에 함께했던 선생님들이 모두 함께하지는 못하였지만 소망이들에 대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귀국후 자가격리를 해야했고 오랫만에 받아본 건강검진에서 이곳저곳 예상치 못한 진단이 나와 수술과 치료로 병원신세를 져야 하는 시간이 많았지만 보고싶은 사람들 만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고 맛있는 감도 먹어볼 수 있어서 참 즐거웠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는 일상의 감사를 잊고 사는 우리를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네팔에 돌아가셔서도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소망의 집 케치프레이즈처럼 소망이들을 네팔의 미래와 희망으로 키우소서.
우리는 이곳에서 두손모아 신실하신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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